[뉴욕마감]다우 1만300선 하회
뉴욕 증시가 2일(현지시간) 고용 지표 부진과 실적 부진 경고 여파로 하락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53포인트 하락한 1만280(잠정)으로 1만 300선을 다시 밑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포인트 떨어진 2006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포인트 내린 1125로 장을 마쳤다.
노동부는 6월 농업 부문을 제외한 취업자가 11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또 도이치 뱅크가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 약세에 일조했다.
연일 급등했던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5센트 내린 38.38을 기록했다.
한편 유럽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1.14포인트(0.84%) 떨어진 3685.06을, 독일 DAX 지수는 36.25포인트(0.90%) 하락한 3998.77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17.30포인트(0.39%) 내린 4407.4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