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인텔충격..나스닥 0.9%↓

속보 [뉴욕마감]인텔충격..나스닥 0.9%↓

강기택 기자
2004.07.15 05:04

[뉴욕마감]인텔충격..나스닥 0.9%↓

14일 뉴욕증시는 인텔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16개월래 최대폭으로 떨어진 소매판매 부진 등의 악재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젠자임, 맥도널드 등의 기업실적 발표 이후 매수세가 회복되며 다우존스, 나스닥 등 주요지수가 한때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접어들며 오름세를 반납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0.41포인트(0.39%) 내린 1만207.1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79포인트(0.345) 내린 1111.3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8포인트(0.87%) 하락한 1914.88로 마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10.48%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53% 떨어졌으며 편입 18개 종목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AMD는 5.31% 내렸다.

개장전 발표됐던 6월 소매판매 부진도 악재였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의 저조에 따라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들의 예상치는 0.8%였다. 이는 16개월래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달러화는 미국의 소매 판매 부진으로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채권은 4월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유가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재고량 감소 발표 이후 4.1% 급등, 다시 41달러대로 올라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8월 인도분은 1.61달러(4.1%) 상승한 41.05달러를 기록하며 6주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값은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하락함에 따라 올랐다. 금 8월 인도분은 3.30달러(0.8%) 오른 온스당 405.6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였다. 프랑스 파리증시에서 CAC40지수는 7.43포인트(0.20%) 내린 3648.7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30지수는 5.04포인트(0.13%) 하락한 3898.8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14.90포인트(0.34%) 오른 4372.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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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 논설위원

비즈니스 저널리즘의 최고 경지, 머니투데이의 일원임을 자랑스레 여깁니다. 독창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기사로 독자들과 마주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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