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보합권 혼조, 나스닥 상승
뉴욕 증시 15일(현지시간) 앞서 3주 연속의 랠리 부담 여파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으나 유가 하락, 잇단 인수합병(M&A) 소식이 낙폭을 제한했다.
증시는 추가 랠리를 시험하는 듯 시종 등락을 반복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포인트 오른 1만548(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포인트 상승한 209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4포인트 떨어진 1183을 기록했다.
경제지표와 관련해 뉴욕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11월 19.76으로 전달의 17.43 보다 상승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예상한 20.5는 밑돌았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엇갈렸다. 유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 발표로 하락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한 때 배럴당 45달러까지 내려갔다. WTI는 오후 낙폭을 줄여 배럴당 45센트 떨어진 46.87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배럴당 2.01달러(4.8%) 급락한 40.30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66센트(1.5%) 하락한 43.05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하락했다.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달러 떨어진 437.3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유럽 증시도 혼조세였다. 독일의 DAX30지수는 9.01포인트(0.22%) 내린 4134.3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14.14포인트(0.37%) 하락한 3820.97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의 FTSE100지수는 9.20포인트(0.19%) 오른 4803.1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