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클릭]'아~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올해 종합주가지수 예상 고가를 980에서 1100으로 올렸다. 올 들어 주가가 예상외로 급등하면서 종합주가가 980을 넘었지만 꿋꿋하게 ‘마이 웨이’를 주장했지만, 지수가 장중에 990 위로 올라서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백기를 든 것이다.
하지만 운명의 여신은 얄궂을 때가 많다. 삼성증권이 시장전망을 바꾸자마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원/달러환율이 외환위기로 치닫던 1997년11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1011원 수준으로 급락(원화가치 상승)하나 탓이 컸지만, 삼성증권으로선 통탄할 일이다.주가 하락은 좋은 주식 살 기회
증권시장에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할 때 시장은 반대로 간다는 징크스가 있다. 모두가 종합주가 1000돌파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자, 의외의 복병이 나타나 증시를 흔들어 놓는다.남이 하지 않는, 아는 종목에 투자하라
연기금이 21일에 이어 22일에도 대량 매도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환율하락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우량대형주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환율쇼크’가 던져진 이상, 증시는 급한 상승을 잠시 멈추고 환율하락 이후를 대비할 것이다.연기금의 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