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0500, 나스닥 2000 6일만에 회복
미국 주식 값이 원유가격 하락 소식에 1% 이상 크게 오르는 랠리를 보였다. 마이크론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기술주들이 많이 올랐고 마이크론은 3% 가까이 급등했다.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 오른 10,540.93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1.61% 오른 2,005.67을 나타냈다. S&P 500지수는 1.38% 오른 1,181.41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는 6거래일 만에 1만5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도 6거래일만에 2000선에 복귀했다.
거래는 활발, 나이스는 20억 6409만주, 나스닥은 17억 1162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세계 3번째 컴퓨터 메모리 칩 메이커인 마이크론은 이날 분기 순익이 1년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고 주가는 % 오른 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 원유값은 전날보다 24센트 떨어진 배럴당 53.99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정부 서베이 결과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장초반 원유값은 배럴당 1달러 이상 하락했지만 난방용 기름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낙폭이 축소되는 양상이었다.
리버티뷰 투자기업의 릭 멕클러 회장은 "원유값이 하락하고 경제는 성장속도가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는 두가지 그룹의 투자자들, 즉 원유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투자자들과 이미 너무 늦었고 경기회복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공방을 펼친 하루였다"고 말했다.
전날 S&P 500지수는 장중 한때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올해 연중 최저치로 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