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7일째 상승...3개월 최고
미국 다우지수가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소비자 체감 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좋아진 것으로 나오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사자 주문이 이어졌다.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58달러 선으로 올라서 증시에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오히려 유가상승으로 에너지 기업들의 수지가 개선될 전망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양상이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0,625.14로 전날보다 46.49 포인트 (0.44%) 올랐다. 나스닥은 2,090.21로 전날보다 1.06 포인트 (0.05%)상승했고 S&P 500은 1,217.01로 전날보다 6.05 포인트 (0.50%) 올랐다.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4.078%로 전날에 비해 변동이 없는 딱 보합을 나타냈다.
거래는 급증했다. 6월 선물과 옵션 계약등 4가지가 이날 동시에 만기되는 쿼드러플 데이가 되어 거래는 평소보다 20% 이상 늘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이날 개장후 1시간 거래가 7억437만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시간 대학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배럴당 58달러를 웃도는 유가 상승세,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적자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 상승폭은 오후장 들어 다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