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오랫만에 1%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한달여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1만 10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 지수도 1% 뛰었다.
1월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발표되자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시장에서 '주식 사자'로 표출됐다.
원유 값이 장중에 배럴당 6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며 최근 6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1,028.63으로 전날보다 136.31 포인트 (1.25%) 뛰었다. 다우가 11,000을 넘어서기는 1월11일 이래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262.08로 전날보다 22.27 포인트 (0.99%) 올랐고 S&P 500은 1,275.48로 전날보다 12.62 포인트 (1.00%) 상승했다.
시중 실세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4.614%로 전날보다 0.03% 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