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네팔 카트만두 주1회 직항편 운항

대한항공,네팔 카트만두 주1회 직항편 운항

이승제 기자
2006.11.13 11:00

대한항공(24,700원 ▲1,150 +4.88%)이 이달 13일부터 히말라야의 관문인 네팔 카트만두에 주 1회 정기 직항편을 국내 최초로 운항한다.

이 회사는 인천~카트만두 직항편에 301석 규모의 보잉 777-200 기종을 투입해 매주 1회(월) 운항할 예정이다. 출발편인 KE695편은 오전 10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2시 30분 카트만두에 도착하고, 복편인 KE696편은 오후 4시에 카트만두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현행 주 1회인 카트만두 직항편을 내년 3월부터 주 2~3회 증편할 계획이다.

네팔은 서남 아시아의 인도와 중국의 티벳에 접경한 내륙 국가로, 힌두교와 불교 문화가 뒤섞인 문화를 갖고 있다. 만년설로 뒤덮힌 에베레스트, 랑탕,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 고봉들은 빼어난 경관으로 산악인을 유혹한다.

수도인 카트만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네팔 불교를 대표하는 사원인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불탑인 보우드넛(Bodhnath) 등의 고적들이 어우러져 있다. 안나푸르나 트래킹의 거점인 제2의 도시 포카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관광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네팔을 방문하면 문화탐방과 성지순례를 비롯해 광활한 히말라야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랑탕~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포카라~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일정과 같은 최상의 트래킹 일정 편성이 가능해 전세계 각지의 산악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네팔을 방문하기 위해서 항공편으로는 태국 방콕을 거쳐 가거나, 지상 교통수단으로는 중국의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이번 정기 직항편 취항으로 보다 편리하게 네팔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11월 14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15일에는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시엠립에 정기성 전세기를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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