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절차 등 결정된 사항은 없어"
디지털도어록 업체아이레보는 스웨덴 아사 아블로이 공개매수 관련, 공개매수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추후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레보는 스웨덴 아사의 공개매수설로 20일 등락을 거듭하며 전날보다 75원(1.69%) 오른 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0만여주로 전날거래량의 10배를 넘어서며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사의 공개매수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아이레보는 해외 유명사와의 전략제휴 방안 검토중 아사가 공개매수를 제의했다며 회사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려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레보 관계자는 아사의 공개매수가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 아이레보의 영업확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반면 결정전 언론에 공개돼 난감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이레보와 아사는 아이레보의 공개매수 가격과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홍 아이레보 대표는 "아사가 공개매수를 제안한 것은 사실이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안이 미리 공개되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아사 아블로이는 아날로그 도어록 세계1위 기업으로 2006년 매출 4조원, 이익 4300억원을 기록했다. 아사가 아이레보를 공개매수할 경우 아이레보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