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와신지소프트가 대표이사의 대규모 횡령소식에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UC아이콜스는 전날 대비 1100원(14.95%) 떨어진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8일 연속 하한가다. 신지소프트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UC아이콜스는 전날 전 대표이사인 박권,이승훈 씨가 대표이사 명의의 가지급금 131억2832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5.54%에 해당하는 규모다.
UC아이콜스의 자회사인 신지소프트도 두 전 대표가 220억원 규모의 횡령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105.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사는 이번 횡령추정 혐의 건에 대해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등으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와 이씨는 UC아이콜스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었으나 최근 이씨는 자회사인 신지소프트 대표로 자리를 옮겼었다. 이들은 횡령 공시가 나가기 전에 각각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양사 모두 현재 신지소프트 이사인 이동휘씨가 새로 대표이사직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