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무선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유엔젤(5,260원 ▼40 -0.75%)에 대해 수익배분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엔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매출 중 수주기반의 영업활동보다는 수익배분 방식의 서비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1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수익배분 매출에 해당했다.
특히 국내 무선 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은 수주기반의 영업활동으로, 이통사들의 투자여부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변동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엔젤은 수익배분 방식으로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사업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올 2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태국 등 해외 및 국내 제품가격(ASP)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 애널리스트는 "태국 및 말레이시아의 ASP 관련 매출원가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멕시코의 경우 이미 초기 투자가 마무리 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