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공동대표 사임..다시 단독대표제로
해외자원개발업체로 탈바꿈한페트로홀딩스(옛 튜브픽쳐스)가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첫 거래일을 제외하곤 단 하루도 상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16일에는 하한가로 급락, 4개월만에 1만원대가 붕괴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페트로홀딩스는 오전 11시38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500원(14.85%) 내린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43만여주에 하한가 잔량 17만여주가 쌓여 있는 상태다.
페트로홀딩스는 지난달 중순 2만7000원대에서 하락을 시작, 한달여만에 주가가 3분의 1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말,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잠시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후 연일 하락했다.
주가가 하락하는 와중에 경영권에도 변화가 생겨 눈길을 끌었다. 페트로홀딩스는 지난달 15일, 김남열 아이엠아이테크 대표이사를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황우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대표가 자원개발쪽에 경험과 관심이 있어 도움이 된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한달이 채 안된 지난 13일, 페트로홀딩스는 김 대표가 사임하고, 황 대표 단독체제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페트로홀딩스측은 "김 대표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페트로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석유광고 개발을 재료로 지난 3월 중순 7000원대에서 5월10일 3만7000원대까지 급등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