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익 1141억..40.2% 증가

삼성화재, 1분기 순익 1141억..40.2% 증가

김성희 기자
2007.07.31 15:07

삼성화재(443,000원 ▼10,000 -2.21%)는 2007회계연도 1분기(4~6월)에 11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매출)은 2조2065억원을 거둬들여 전년동기에 비해 1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의 경우 4.9% 감소한 2331억원에 그쳤으나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 각각 14.1%, 22.2% 성장한데 힘입은 것이다.

장기보험은 1조2272억원을 거둬들였고, 자동차보험에서는 7462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렸다.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22.2%나 성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자동차보험에서 저성장에 머물러왔다.

전체 손해율은 78.0%로 3.3%포인트 개선됐으며,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9.9%로 전년동기 대비 4.9%포인트 개선됐다. 이에 힘입어 보험영업손실도 전년동기 294억원에서 67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투자영업이익은 18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늘어났으며, 투자이익률도 0.4%포인트 증가한 4.8%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수익이 늘어나고 유가증권 처분이익 발생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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