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 런던증시 상장추진..발표전부터 上행진

시그마컴, 런던증시 상장추진..발표전부터 上행진

전필수 기자
2007.08.23 09:24

전날 런던증시 상장 추진 사실을 밝힌시그마컴이 4일 연속 상한가를 눈앞에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시그마컴은 오전 9시12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495원(14.93%) 오른 3810원을 기록한 이후 상한가를 눈앞에 둔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까지 3일 연속 상승세에 이은 초강세 행진이다.

시그마컴은 전날 영국의 유명 벤처캐피털업체인 옥스퍼드 메트리카와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장 일정과 관련해서는 로리 나이트 옥스퍼드 메트리카 회장이 다음 주 직접 방한해 투자 규모와 일정 등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마컴 주가는 이 발표가 있기 이틀전인 20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시작했다. 런던증시 상장이란 대형 호재는 전날 발표됐지만 주가는 이틀 연속 선반영된 것.

이와 관련, 한 증시 관계자는 "최근 호재성 재료를 발표하는 기업들의 주가를 보면 발표 며칠전부터 상한가 행진을 시작하는 곳이 많다"며 이런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재료의 사전노출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