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일본 업체 피인수說 ‘상승’

리드코프, 일본 업체 피인수說 ‘상승’

김명룡 기자
2007.09.06 10:00

[특징주]

일본 대부업 1위 아이후루가 국내 대부업체인리드코프(3,580원 ▲50 +1.42%)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소문에 리드코프의 주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6일 오전 9시57분 현재 리드코프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30원(0.86%)오른 3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드코프의 주가는 이날 개장 이후 한때 3390원까지 하락했다가 '피인수설'이 퍼지면서 주가가 상승반전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아이후루의 리드코프 인수설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대출자산 20조원의 기록중인 아이후루의 한국진출을 공식화한다는 의미로 연결될 수 있어 토종 대부업체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아이후루와 리드코프간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대부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아이후루가 한국진출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신설법인 설립보다 기존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본 대부업계에서는 아이후루의 인수대상으로 리드코프가 거론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리드코프는 토종 대부업체 가운데는 1위 업체로 올해 6월말 기준 자산총액 1100억원에 대출채권 66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업 전체에서는 러시앤캐시(재일교포계), 산와머니(일본계)에 이어 3위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연간 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정도로 영업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지만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방침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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