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는 육가공 업체인 ㈜새물내(대표이사 윤두현)의 주식 50%를 취득,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분 출자후 새물내의 자본금은 6억원이 되며, 마니커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주식을 배정받아 3억원을 투자, 지분에 참여했다.
마니커(1,159원 ▲12 +1.05%)는 "매출증대와 사업구조 개선 등이 목적"이라며 "새물내의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기존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물내는 육가공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마니커와 대상, 멕시카나 치킨 등에 주문자 상표 부착 작방식(OEM)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해왔다.
새물내는 지난해 매출액 110억원에 6억원의 경상이익을 냈으며, 올해는 매출액 164억원에 16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한 대기업으로부터 냉동설비를 20억원에 사들이는 등 투자를 강화한데다, 마니커로부터 영업과 제품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기반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는 올해 새물내가 상반기에만 7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부터 지분 참여에 따른 지분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