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이익목표 상향..중간배당 실시

메리츠화재, 이익목표 상향..중간배당 실시

김성희 기자
2007.09.10 16:25

메리츠화재는 10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당기순이익과 지급여력비율 등 이익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올 4~7월 누계 당기순이익에서 전년동기 대비 539.7% 늘어난 455억원을 기록했고, 2257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한데 따른 전략적 활용방안을 반영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업비 절감과 증자 자금을 활용한 투자이익 확대를 통해 메리츠화재는 당기순이익 목표를 기존 655억원에서 251억원 늘어난 906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비상위험준비금 증가를 더한 수정이익은 1044억으로 계획했다.

이에 따른 지급여력비율 목표는 172.3%에서 90.4%포인트 개선된 262.7%로, 수정ROE는 증자 실시에도 불구하고 20.3%에서 0.4%포인트 개선된 20.7%로 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이익 목표 수정으로 사상 최대 이익 시현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주주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배당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9월 결산 이후 10월말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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