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나이트 옥스퍼드 메트리카 회장, 세라온 LSE상장 업무협약 위해 방한
"세계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한국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본다"

세라온홀딩스의 영국 상장을 위해 방한한 로리 나이트 옥스퍼드 메트리카 회장(사진)은 2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견해를 이같이 밝혔다.
옥스퍼드 메트리카는 영국의 벤처캐피탈업체로 8조원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GE 포드 시스코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자금 투자뿐 아니라 해외기업을 소개, 컨설팅 업무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번 투자가 처음이다.
옥스퍼드 메트리카는 세라온을 포함 한국기업을 영국 런던거래소(LSE) AIM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5억달러 규모의 해외펀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옥스퍼드 메트리카는 국내 20개사 이상의 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트 회장은 "한국시장의 진입기회를 노리고 7년동안 조사업무를 지속해 오다가 최근 한국 금융시장의 규제가 풀리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라온은 옥스퍼드 메트리카가 중국의 발광디아오드(LED) 전광판 사업 가치를 높게 평가,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 메트리카는 400억원을 투자, 세라온의 주식예탁증서를 공모가 7000원이상에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예정시기는 11월이나 실사 과정에서 지연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세라온은 지난 8월 중순 런던상장 계획 발표전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상승을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