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개입경계감에 FOMC 결과 전까지는 추격매도 주저
원/달러환율이 5일만에 상승반전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는 가운데 800원대 진입은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시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3.3원 높은 910.0원에 개장했으나 개장가가 고점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9시21분 909.0원으로 밀리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4.6엔으로 추가상승했다. 유로화는 1.44달러를 넘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딜러는 "주가상승세와 달러약세가 좀 과열인 것으로 보기 때문에 FOMC도 앞둔 시점에서 일단 숨고르기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면서 "910원 중후반대에서 한달 가까이 정체됐다가 913원이 깨지고 이틀간 낙폭이 커졌지만 계속 이런 낙폭을 보일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또 한동안 900원선을 바닥으로 해서 기는 장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