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목표가 하향이 이어지면서우리금융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450원(-2.4%) 내린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전날 발표한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며 목표가를 하향했다.
대우증권은 목표가 2만5000원으로 19% 낮췄으며 대신증권은 2만3000원으로 17% 가량 하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31% 낮춘 2만3500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중감액손 처리한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관련 자산담보부증권(CDO) 손실 159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3분기 실적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며 "성장에 따른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당분간 은행 평균 수익율을 상회하는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대우증권은 연체율 상승 조짐에 따른 건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순이익은 4000억원 초반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