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롯데 등 백화점 와인 대방출
최고급에서부터 중저가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의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백화점업계가 경쟁적으로 와인 대방출전을 시작했다.
신세계(337,000원 ▲4,500 +1.35%)백화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본점과 강남점 등 광주점을 제외한 전국 6개점에서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연다.
신세계 와인 창고 대방출전은 2003년부터 시작돼 1년에 상ㆍ하반기 단 두 번 열리는 행사로 매년 2배 가량 매출이 늘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고급와인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이블이 떨어지는 등 외부에 약간의 불량이 있는 상품을 포함해 모두 500종의 와인 7만여병을 50~9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초특가 균일가전에서는 1인 1병에 한해 샤또 도작, 알마비바 등 프리미엄급 와인을 2만원, 2만5000원, 3만원에 균일가에 판다.
NO SALE 와인 최초 할인전에서는 프랑스 버건디, 미국 메리티지 등 평소에 전혀 세일을 하지 않는 와인을 최초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신세계 와인 바이어 추천에서는 프랑스 샤또딸보와 샤또 브랑 깡뜨냑 2004를 각 6만원과 8만3000원에, 프랑스 지네스떼 쌩-떼스프를 3만2000원에, 미국 헉 크레스트 샤도네이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수도권 13개점도 대대적인 와인 장터를 연다. 1만원 미만의 다양한 와인에서부터 1~3만원까지 균일가 와인, 2만8000원 와인 등 3가지 테마로 총 10만점 가량을 최고 90% 저렴하게 판다.
1만원 미만 균일가 와인으로는 정상가 2만5000원짜리 카스틸로사비나를 8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내놓는다. 또 2만5000원짜리 다니엘베시에르 까베르네쇼비뇽은 76% 할인된 6000원에 만날 수 있다.
1~3만원대 균일가 와인으로는 유명 아르헨티나 와인인 아스티카 멜롯- 말벡, 아스티카 까베네쇼비뇽을 각각 1만원, 테레네브메독 1만원, 산타마게리따 베르사토 멜롯 2만원, 블루넌 와인 메이커스 패션 2만원, 린드만 리져브 스파클링 3만원에 선보인다.
독자들의 PICK!
2만8000원 특별 와인에는 블루넌 핑크 아이스바인을 4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나파벨리 까베네/멜롯/샤도네를 모두 5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낮췄다.
이밖에 보르도 5대 산지 와인을 초특가에 판매해 점별로 30~50병 가량 일별 한정 판매 품목도 준비했다.
신세계 안영이 와인 바이어는 "과거 와인 창고 방출전이 가격할인에만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 행사는 기존에 한번도 세일을 하지 않았던 프리미엄급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