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SW 개발에 총 93억원 상금

구글, 안드로이드 SW 개발에 총 93억원 상금

성연광 기자
2007.11.13 11:25

구글이 자사가 주도하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개발에 미화 총 1000만달러(한화 약 93억원)의 상금을 걸었다.

구글은 총 1000만달러 상금을 걸려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Android Develope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개발자 경진대회는 세계 최초의 완전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 구글이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초대하는 것.

이번 경진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선정 건당 2만5000 - 27만5000달러(약 2천3백만원~2억6천만원)의 상금이 현금으로 수여된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의 공동 창업자겸 기술부문 사장은 "우리가 여러가지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전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11월 5일 삼성, LG를 비롯해 전세계 30여 개의 IT리더 회사들로 구성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를 구성하며 발표한 완전 개방형 무료 모바일플랫폼이다.

한편, 이 연합체(OHA)는 오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킷(Software Developer Kit)의 초기 모델(http://android-developers.blogspot.com 참조)도 공개했다. 이 개발자 킷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도큐멘테이션, 샘플 프로젝트, 개발도구, 에뮬레이터, 라이브러리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각각 I 차 대회와 2차 대회로 진행되며, 총 1000만 달러(약 93억원) 상금은 두 차수에 각각 균등하게 나뉘어 수여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1차 경진대회 공모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예선 접수작 중 50 개의 당선작이 3월 말에 발표된다. 이들 선정된 50명의 당선작 개발자 모두에게는 향후 추가 개발을 위해 각각 2만5000달러(2천3백만원)의 현금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예선에서 당선된 개발자 50명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되며 본선 공모는 내년 5월 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이들 본선 접수작 중 10명을 선정해 이들 모두에게 각각 27만5000달러(약 2억5천6백 만원) 상금을 수여하며, 또한 다른 10명을 선정하여 10만달러(약 9천3백만원)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이들 본선 당선작 중 최우수 당선작은 내년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2차 경진대회는 플랫폼 기반의 첫 휴대폰이 2008년 하반기에 출시된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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