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946원으로 급락..상황종료

원/달러 946원으로 급락..상황종료

홍재문 기자
2008.01.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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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격 금리인하로 증시·FX 방향 전환

원/달러환율이 946원대로 급락하고 있다.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증시가 급등세로 돌아서고 미달러화가 약세로 반전됐다. 엔캐리 청산에 따라 강세를 이어가던 엔화가 삽시간에 약세로 반전됐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7.0원 낮은 947.0원에 갭다운 개장한 뒤 946.2원까지 급락하고 있다.

미국이 전격적으로 70bp의 금리를 인하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살아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60선으로 급등했다. 외국인은 15일만에 주식순매수로 돌아섰다.

엔/달러환율은 107.4엔으로 급등했다. 유로화는 1.464달러로 상승했고 엔/유로환율은 157.1엔으로 치솟았다. 달러인덱스는 76.3선으로 급락했다.

미국 금리인하로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라 미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고 엔화도 약세로 반전됐다.

FOMC를 1주일 앞두고 미국이 대폭적으로 금리를 낮춤에 따라 글로벌 증시투매는 끝났다. 그동안 펀더멘털과 어긋난 채 감정적인 투매행진이 펼쳐졌으나 앞으로는 실적을 감안하는 플레이가 예상된다.

원/달러의 경우 전고점(전저점)이나 중요한 레벨이 돌파됐을 때 조심해야 된다고 했다. 전날 955.8원까지 급등했던 것이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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