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 횡보세 가능성..연휴후 일거에 반영할수도
원/달러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1원 높은 944.0원에 개장한 뒤 942.7원으로 하락하며 전날 저점에 육박하고 있다.
엔/달러환율이 106.3엔으로 하락하고 유로화가 1.487달러로 오르는 등 금리를 내린 미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증시 상승세 또한 괄목할만하기 때문에 원/달러환율이 오를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930원대로의 진입이 언제 이뤄질까. 이날이 주말이고 다음주 중반부터 설연휴가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휴후인 다다음주에 들어 글로벌 변화를 단번에 반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로벌 증시에 대한 자신이 없는 상태에서 연휴를 앞두고 굳이 적극적으로 거래하려는 심리도 약할 것이기 때문에 해외 환경을 확인하고 따라가는 것이 낫다는 수동적인 태도가 짙을 것이다.
하지만 환율 방향성이 밑으로 정해진 것이고 굳이 환율이 오를 이유가 없어 보인다면 남들이 주저할 때 미리 선수를 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