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 "일터에 행복 칠해요"

이웅열 코오롱 회장 "일터에 행복 칠해요"

백진엽 기자
2008.04.11 15:28

노사상생 선언 1주년 맞아 구미공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 동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11일 노사상생동행 선언 1주년과 ㈜코오롱 창립 51주년을 맞아 ㈜코오롱(64,200원 ▲600 +0.94%)구미공장을 방문,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을 위한 선물을 실은 트럭을 직접 운전해 ㈜코오롱 구미공장을 방문, 임직원과 함께 공장외벽에 노사상생동행 선언을 기념하는 페인트칠을 하고, 족구시합도 벌이며,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꽃 모양이 나비와 비슷하고,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가진 '호접란'을 꽃과 나비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상생과 행복에 비유해 선물하면서 "구미공장도 행복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행복한 일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더위에 대비해 냉장고 100대와 도너츠 2000개, 비타민제 1500개를 선물로 준비했고, 이를 실은 트럭을 직접 운전해 행복공장 프로젝트가 한창인 구미공장에 깜짝 등장했다.

현재 코오롱 구미공장에서는 창립 51주년이자, 노사상생동행 선언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꿈, 희망, 미래,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행복공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연초 설 선물을 자발적으로 반납, 이 비용을 모아 낙후된 화장실 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자발적인 근무환경개선 노력을 벌여오고 있다. 또 2008년도 임금단체협상 조기타결을 이끌어내는 등 전 임직원이 행복공장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본사 임직원들 500여명은 12일 '행복공장만들기'에 동참, 창립기념행사를 위해 구미를 방문하여 페인트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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