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CP 일부 회사채 전환

웅진홀딩스,CP 일부 회사채 전환

이현중 기자
2008.05.09 18:09

이 기사는 05월09일(18:07)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웅진홀딩스가 극동건설 인수를 위해 외부에서 단기로 차입했던 자금의 일부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상환한다.

당초 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 인수자금용으로 차입했던 기업어음(CP) 22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하는 19일 이전에 전액 5년만기 회사채로 전환을 추진했다. 그러나 전액 회사채 전환은 실패, 700억원만 5년만기 회사채로 발행한다.

나머지 자금인 1500억원은 다시 2개월짜리 CP로 발행하고 만기 이내에 3년짜리 회사채 또는 은행권 대출(론)로 처리될 예정이다.

9일 웅진홀딩스에 따르면 다음주 700억원의 회사채를 만기 5년물로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이 예상하는 금리는 국고채 5년물에 180bp를 더한 수준으로 7.09%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일단 700억원만 5년짜리 회사채로 발행하고 나머지 1500억원을 시장금리 추이를 봐가면서 3년짜리 회사채 또는 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웅진홀딩스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다.

한국기업평가는 "극동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차입금이 발생, 금융비용 부담이 있다"면서 "주력자회사의 영업실적 및 배당여력, 극동건설 지분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계획 등을 감안, 전반적으로 우수한 채무상환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