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25,950원 ▼300 -1.14%)은 명의차용했던 주식 185만5000주를 보유자 김한성, 김한준으로 실명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기병 외 특별관계자 4인의 보유 지분은 70.89%로 늘었다.
지난 9일 롯데관광 전 임직원인 이재평, 홍락수씨는 "김기병 회장의 두 아들 김한성, 김한준씨가 자신들의 이름으로 차명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명의를 본 소유주 명의로 바꿔달라"며 롯데관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 회장측은 차명 보유 사실을 시인했고 조만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분 변동 보고 의무 위반에 따른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