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상 소식에 건설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7일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던 건설업종 지수는 콜금리 인상 발표 후인 오전 10시16분 현재 전일대비 1.58% 하락 중이다.
현대건설(149,800원 ▼2,600 -1.71%),현대산업(28,550원 ▼1,600 -5.31%)개발,대우건설(17,260원 ▲1,360 +8.55%),GS건설(26,350원 ▲100 +0.38%)등이 2%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이 미분양 등 국내 주택경기 부진과 미국의 서브프라임론의 추가 부실 가능성 등 두 가지 부정적 변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금리인상은 건설 업종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국내 주택 미분양과 73조원을 넘는 PF 잔액 등을 고려할 때 중소건설사의 이자비용 부담이 늘어 당분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분양 세대수가 정점을 이루고 미국의 서브프라임론의 차환금액이 감소하는 4분기까지는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