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No Problem!

북한 리스크? No Problem!

박동희 MTN 기자
2008.09.10 20:32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투병설에도 코스피는 10.48p 상승했습니다. 그 동안 북한 발 악재에 크게 흔들렸던 일본의 니케이지수도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박동희기자가 전합니다.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인 9월 9일.

노동당과 군부의 수뇌들이 인민군의 사열을 받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북한발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아직 설에 그치고 있는 이상 이번 충격이 그 자체로 큰 악재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시장이 많이 성장하면서 북한발 리스크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 보유 선언 등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일본도 이전과는 달랐습니다.

니케이 지수는 2004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비교하면 담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금융시장의 충격보단 두 달 남은 중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다만 김위원장의 투병설이 사실일 경우 뒤따를 북한의 변화는 앞으로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TN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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