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형' 따라 강세..대형株 선방

[코스닥마감]'형' 따라 강세..대형株 선방

전혜영 기자
2008.09.23 15:43

코스피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도 덩달아 올랐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4.59포인트(1.04%) 오른 445.72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뉴욕증시의 급락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곧 상승 전환해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개인이 21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24억원 어치씩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등이 크게 올랐고, 섬유의류, 종이목재, 기타제조,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

테마별로는 국제 유가가 사상 최대 폭의 폭등을 했다는 소식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으나 폭등이 추세적인 것이 아니라 선물교체 시기 등이 반영된 일시적인 것이란 점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며 마감했다.

엠비성산(2,470원 ▲295 +13.56%)과 넥스콘테크도 2% 가량 오르는 데 그쳤고,필코전자(2,010원 ▲27 +1.36%)는 4%가량 상승했다. 뉴인텍은 약보합으로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선전했다.하나로텔레콤,태웅(50,200원 ▼500 -0.99%), 메가스터디, 동서, 태광,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다음(44,850원 ▼350 -0.77%), 코미팜, SK컴즈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NHN과 평산은 하락했다.

이밖에제이브이엠(23,800원 ▼500 -2.06%)은 키코(KIKO) 계약을 파기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국민은행이 유진투자증권의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유진투자증권의 모회사인유진기업(3,900원 ▼25 -0.64%)이 4% 가량 상승했다.

반면 새내기주 마이크로컨텍솔은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첫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52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해 40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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