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25일두산중공업(95,700원 ▼900 -0.93%)에 대해 정부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자회사들의 가치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은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며 "무공해 석탄에너지, 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원전 플랜트 등이 두산중공업의 향후 주력 사업과 일치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고유가에 따른 대체자원 필요성,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의 요인들로 인해 수요가 확대되면서 원자력 발전시장은 2030년까지 425조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 전 세계 원전 설비 용량은 2030년까지 최소 60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2008년 원자력 주기기 수주목표는 4000억원에서 168.3% 늘어난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요 수요처인 웨스팅하우스(글로벌 원자력발전 1위업체)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확대에 따른 주기기 부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두산중공업의 관련 수주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