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정부가 내년부터 약가등재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며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처음으로 등재되는 복제약)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는한미약품(29,800원 ▲300 +1.02%)이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약가 산정기준에 해당되는 개량신약은 최소 30일, 제네릭은 최소 60일만에 보험급여 등재가 가능해 졌다. 보험약제 등재절차를 개선해 개량신약과 제네릭은 약제
급여평가위원회 보고 절차를 생략하고 검토 후 즉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 제네릭은 월초부터 말까지 접수된 품목을 묶어 2달 후에 열리는 약제급여평가위에 등재신청을 보고한 후 다시 다음 달 복지부 건정심사에 상정되는 구조다. 통상 90~120일 정도 만에 급여에 등재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는 12월초 개량신약 정책 개선안의 세부 시행방안으로 판단된다"며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을 주요 사업모델로 하는 한미약품 등 국내 대형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