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케토톱 美FDA 일반의약품 등록

태평양제약, 케토톱 美FDA 일반의약품 등록

김명룡 기자
2008.12.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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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은 17일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은 2000년대 초반 미 FDA 에 케토톱을 전문약으로 등록시키고자 했으나 거절됐고, 이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해외수출을 진행해 왔다.

태평양제약은 이번 케토톱의 미 FDA 등록으로 해외진출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영 태평양제약 연구개발(R&D)본부장은 "케토톱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토톱은 1994년 국내에 발매된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계로 장기 복용에 의한 관절염 환장의 위장관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토톱은 태평양제약의 주력제품으로 2007년 매출이 373억원이었으나, 2007년 의료보호환자에 대한 급여중단 및 2008년 급여제한 조치로 2008년 9월 현재 매출액은 183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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