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美서 렉서스 제쳤다

현대차 '제네시스', 美서 렉서스 제쳤다

최석환 기자
2009.01.07 08:51

美컨슈머리포트 선정 대형차 부문 최고모델

↑美컨슈머리포트 2월호에 소개된 
현대차 '제네시스'
↑美컨슈머리포트 2월호에 소개된 현대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492,500원 ▲2,500 +0.51%)제네시스가 미국 내 최고권위의 소비자 잡지 평가에서 렉서스(ES350)를 제쳤다.

현대차는 6일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신호(2월호)에서 제네시스를 대형 승용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가속성과 제동력, 승차감, 사고회피성, 정숙성, 연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조사에서 92점을 기록, 91점을 얻은 기존 최고모델 렉서스 ES350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제네시스 외에 아큐라 TL과 닛산 맥시마, 폰티악 G8, 링컨 MKS 등 신차종을 비롯해 이미 평가를 받은 렉서스와 도요타 아발론 등 대형차급 총 13개 모델을 비교한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어 제네시스가 대형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차가 최고 품질 자동차 메이커로 명성을 굳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창간돼 54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는 미국 소비자 잡지로, 정부와 보험협회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요건을 만족한 모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등을 자체적으로 평가해 우수 차종을 선정해왔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북미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디자인, 안전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고의 모델을 뽑는 '북미 올해의 차'에서 국산차 중 처음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오는 11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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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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