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20 안착, 외인 매수 5000억 육박

속보 코스피 1220 안착, 외인 매수 5000억 육박

오상헌 기자
2009.01.07 14:3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건설·조선, 구조조정·경기부양 효과로 급등

외국인의 순매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면서 코스피지수의 오름폭도 확대되고 있다. 1200선을 훌쩍 넘더니 1220선에 안착해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지수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건 그간 우리 경제의 '악동'으로 꼽혔던 건설과 조선 업종이다. 건설주는 이날 전날 대비 6.11% 폭등했다.대우건설(19,810원 ▲1,620 +8.91%)성원건설등 8개 건설사가 무더기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조선업체들이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도 5.88% 오르고 있다.대우조선(105,500원 ▲7,500 +7.65%)해양이 10% 가까이 폭등했고현대중공업(363,500원 ▲18,000 +5.21%)도 6% 가까이 오르고 있다.현대차(497,000원 ▲16,500 +3.43%)기아차(140,600원 ▲5,300 +3.92%)등 자동차 기업들도 6~8% 상승 중이다.

건설주와 조선주의 동반 급등은 점차 가시화되는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에다 경기부양 정책 효과가 포개진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고 있는 전기.전자와 철강 업종도 효자 노릇을 톡톡이 하고 있다.삼성전자(323,000원 ▼16,500 -4.86%)가 5% 가까이 올랐고포스코(333,000원 ▲28,000 +9.18%)도 6% 이상 폭등세다.

6일째 '바이코리아'를 외치고 있는 외국인은 현재 46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4164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713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244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 밑으로 떨어져 증시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장 마감을 25분 앞둔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0.92포인트(2.59%) 오른 1225.20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