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대우조선해양(132,300원 ▼1,600 -1.19%)매각 협상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전 이사회에서 '매각 무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내일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에 따라 산은은한화(132,500원 ▲3,400 +2.63%)가 낸 이행보증금 3000억원을 몰취하는 등 매도인의 권리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한화가 요구하고 있는 지분 분할 매입 등 자금 조달안이 현실성이 없어 수정을 요구했지만 한화가 이를 거부했다"며 "더 이상 협상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측도 산은과 협상이 진전이 없음을 인정하고, 이행 보증금 반환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