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피해 이렇게 피하라

'작전' 피해 이렇게 피하라

김영미 기자
2009.02.13 15:50

<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 MTN의 후원으로 어제 새빛증권아카데미에서 영화 '작전'에 대한 강연회와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에 김영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영화 <작전>의 첫머리에 나오는 주식 투자 원칙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여러 종목에 나눠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자금을 한 곳에 집중해 한꺼번에 큰 손실 입지 말라는 증시 경언입니다.

영화 '작전'은 주식 작전을 펼쳐서 한탕을 노리라는 영화가 아닙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익을 내려는 주가 조작의 어두운 세계에 일침을 가합니다.

[인터뷰] 이승조 / 새빛리서치센터장:

"주식이라는건 굉장히 어려운 네거티브 게임. 실패를 당연시해야 돼는데 우리는 성공만 생각한다." /

'무극선생'으로 잘 알려진 이승조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센터장은 작전 세력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작전주의 패턴을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조 / 새빛리서치센터장:

"작전에 대한 논문도 있는데, 패턴을 보면 시가총액이 100억에서 500억 사이고, 평균 단가가 5000원 미만이며 대주주와 연관이 있고 3단계 파동을 나타낸다." /

또한 경기가 어둡고 실업률이 높은 요즘 같은 때 주식 작전이 성행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조 / 새빛리서치센터장:

"앞으로의 작전은 알고리즘이다. 시스템 알고리즘으로 작전하는 시대가 왔다. 묻지마 상한가나 각종 테마 많이 생길 것. 시스템 사고를 키워라." /

강연회 참석자는 앞으로 기업 가치 분석에 노력하고 가치투자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정수 / 직장인:

"아홉 번 성공해도 한번으로 망하는게 작전주다. 그래서 저평가된 기업을 잘 골라서 중장기 투자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전세계의 경제 위기로 온나라가 그래프와 지수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지금.

영화 '작전'은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탐욕의 끝은 비극이라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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