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쪽지 URL주소 주의하세요"

"네이트온 쪽지 URL주소 주의하세요"

성연광 기자
2009.02.17 18:34

예쁜 그림으로 위장한 네이트온 쪽지..알고보면 '악성코드'

악성코드 인터넷주소(URL)가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전파되고 있어, 네이트온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보안업체인 잉카인터넷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 URL 주소가 포함된 네이트온 쪽지가 최근까지 다양한 변종 형태로 유포되고 있다.

이 쪽지는 수신인이 내용에 포함된 URL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이용자가 무심코 URL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그림파일(.jpg)나 화면보호기(.scr) 등의 이미지 파일이 PC에 설치되지만, 실은 악성코드다.

그림 파일이 보여지는 순간 해당 사용자 PC에서 국내외 유명 온라인 게임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는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되기 때문이다.

잉카인터넷측은 "대화 상대로 등록된 사람이 보낸 내용일 경우라도, 정확히 알 수 없는 URL 주소 등이 포함돼 있다면, 이를 클릭하기 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이러한 쪽지를 발송한 사용자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 유포자로 악용된 경우이며, 자신의 정보가 불법적으로 도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서둘러 네이트온 암호를 변경하고 대화 상대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통보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운영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도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에게 '쪽지를 통해 전송되는 확인되지 않은 URL 클릭시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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