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은행들의 4분기 건전성을 점검한 결과 요주의, 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이 큰 폭 상승했다며 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증권은 18일 은행 보고서에서 담당하는 7개 은행들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로 전분기대비 34bp 상승했으며, 요주의여신 비율은 1.67%로 전분기대비 69b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부실채권 발생에 의한 실질적인 자산건전성 악화도 있었으며, 4분기중 건설, 조선업 구조조정 결과도 반영됐다고 파악했다.
NH증권은 경기 상황이 4분기보다 개선되지 않고 있어 신규 부실채권 발생이 이어지는 반면 1분기에는 부실채권 매각 등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라며 연체율 상승 등 자산건전성 악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4분기와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이 없다면 자산건전성 악화는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4분기 자산건전성을 은행별로 평가한 결과 신한지주, 하나금융, KB금융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