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세 계속.. 그래도 희망은 있다

외국인 팔자세 계속.. 그래도 희망은 있다

김영미 기자
2009.02.19 20:11

< 앵커멘트 >

국내증시. 오늘도 결국 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8일째 외국인들 팔자세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1100선을 꿋꿋이 지켜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황과 전망, 김영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코스피는 전일대비 6.09포인트 (0.54%) 떨어진 1107.10포인트에 마감됐습니다.

연기금과 보험이 각각 765억원, 52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6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8일째 팔자에 나서며 130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25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2800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5200억원 가량 나왔습니다.

이런 외국인의 팔자세가 사자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녹취] 임나라 / 한화증권 연구원

"우리나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그렇게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살 필요 없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으로 볼 수 있으니까-삭제) 이머징인 우리나라를 굳이 살 이유가 없는거죠."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이 0.27% 올랐고, 통신(0.06%), 보험(0.01%) 업종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 업종이 2.52% 하락했고, 은행(-2.37%), 기계(-1.98%), 의약(-1.81%), 증권(-1.67%), 건설(-1.63%) 업종도 부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닷새만에 반등했고 (0

.52%), SK텔레콤(0.79%), LG전자(2.03%), 신한지주(2.33%)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포스코(-0.29%), 한국전력(-2.44%), 현대중공업(-0.25%)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40포인트(-1.38%) 내린 384.6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우리 증시가 꿋꿋이 1100선을 지키고 있는 만큼 증시 전망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평갑니다.

[녹취] 원상필 /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코스닥 시장 장중 지속적인 반등 시도 나타냈고 개인들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시장 추가적인 낙폭은 매우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MTN 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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