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15,050원 ▼320 -2.08%)가입자들은 3일부터 손수제작물(UCC) 포털 사이트 판도라TV의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단,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단말기 사용자에게만 해당된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LG텔레콤의 휴대폰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오즈(OZ)를 통해 자사의 최신 인기 동영상 UCC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LGT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UCC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풀 브라우징 서비스란 PC의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웹 사이트를 보는 것과 같이, 휴대전화용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LG텔레콤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풀 브라우징 전용 단말기 내에서 오즈에 접속해 인터넷을 실행시킨 다음, 추천사이트 초기 화면에 있는 '판도라TV'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메뉴에서 주소(www.pandora.tv)를 직접 입력해도 접속이 가능하다.
판도라TV는 "휴대전화의 동영상 메뉴는 웹상의 판도라TV와 연동되어 매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익 판도라TV CEO는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동영상 UCC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 개발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LG텔레콤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시작으로 조만간 SK텔레콤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도라TV는 지난 2007년 말 SK텔레콤의 미국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힐리오(HELIO)를 통해 미국 휴대폰에서 '모바일 판도라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SK텔레콤의 3G 영상컬러링과 △KTF의 동영상 UCC 전송과△모바일 뉴스레터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도라TV는 "휴대전화 액정 바탕화면에서 판도라TV로 바로 접속해 동영상 UCC를 시청할 수 있는 위젯(Widget)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