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주가 조정 국면이 이어져 온 코스닥시장의 풍력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풍력 발전 100기 건설을 추진한다는 단발성 호재가 상승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용현BM(2,070원 ▼75 -3.5%)이 5%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평산4.8%,현진소재4.7%,유니슨(1,509원 ▼75 -4.73%)4.41%,마이스코2.6%태웅(45,500원 ▼4,700 -9.36%)1.2% 등 풍력주들의 주가가 모두 오름세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풍력 부품주들에 직접적인 호재는 아니자만 현대중공업과 효성, 남부발전 등이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소식이 단발성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풍력주의 주가가 반등에 따른 매물 출회 등으로 조정을 받아 왔지만 신재생에너지의 추세적 성장세를 감안할 때 단발성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효성, 한국남부발전 등 3사는 2012년까지 2MW급 풍력 발전기 100기를 전국에 설치키로 하는 MOU를 이달 중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