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공제회 "국채 줄이고 회사채 확대할 것"

교원공제회 "국채 줄이고 회사채 확대할 것"

김참 기자
2009.03.26 10:40

[더벨 연기금포럼]이자수익 극대화 전략 추구

이 기사는 03월24일(15:54)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올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채권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서비스 더벨이 24일 주최한 '2009 더벨 연기금포럼'에서 박인현 교직원공제회 채권팀장은 "섹터별 편입비중을 회사채 등 고금리 채권을 확대해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팀장은 "지난해 채권투자성과는 국공채, 금융채, 회사채 순서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그 순서가 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공사채과 은행채 등 우량신용채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스프레드 축소가 점차 회사채와 여전채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교원공제회의 채권수익률을 보면 국공채의 경우 6%대 수익률을 달성한데 반해 회사채 수익률을 5%에 그쳤다.

박 팀장은 "신용채권과 구조화채권 투자 등 절대금리가 높은 채권투자를 확대해 이자수익 극대화 전략을 추구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채권시장에 우호적 환경 조성되고, 금리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상의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수급부담과 금리상승 압력으로 지난해와 같은 성과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추경편성에 따른 수급부담이 부각될 전망이며 1/4분기 이후에 경기회복 기대가 살아나면서 금리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원공제회는 채권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안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그는 "국채선물의 저평가를 활용해 저평가 확대시 매도차익거래(현물채권매도&국채선물매수)와 구조화채권, 자산유동화증권, 주식관련사채 투자 등을 통해 투자수익률을 제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