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버(구레인콤(1,267원 ▼30 -2.31%))는 인터넷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전자사전 신제품 '딕플 D50N(사진)'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딕플 D50N'은 내장된 웹브라우저를 통해 무선랜(와이파이)을 지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구글의 검색창이 메인 화면에 기본적으로 설정돼 있어, 보다 빠르게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전자사전 모델에 비해 더욱 넓어진 121.9mm(4.8인치) 풀터치 액정화면(LCD)을 탑재해 휴대용 인터넷 기기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메일을 열람하고 작성할 수 있으며, MS오피스 뷰어로 다양한 문서도 볼 수 있다. 또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채용해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아이리버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인터넷 전자사전답게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기기 중 최초로 전국 26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 제품은 또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해 별도의 인코딩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소리바다, QTV, 씨네윌컴 등 파일 공유 사이트들이 메인 화면에 배치돼 컴퓨터에 따로 연결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동영상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총 27종의 어학 콘텐츠를 수록했으며, 필기 인식 기능을 탑재해 자판을 통해 입력이 어려운 일본어나 중국어 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향후 아이리버는 포털사이트 다음과의 협력을 통해 'D50N'만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며, 사용자의 학습 목표에 맞는 사전 및 학습 콘텐츠를 아이리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아이리버의 상품기획 부문 임지택 상무는 “딕플 D50N은 전자사전은 어학 학습용이라는 고정된 개념의 틀을 넘어선 신개념 모바일 인터넷 전자사전"이라고 소개했다.
딕플 D50N은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GB 기본형 버전이 45만8000원, 무선지원 버전이 4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