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이야? 휴대폰이야?'

'전자사전이야? 휴대폰이야?'

송정렬 기자
2009.03.19 11:47

LGT, 20일부터 日 카시오와 공동 개발한 '블링블링 캔유' 시판

↑LG텔레콤은 20일부터 강력한 전자사전 기능을 제공하는 블링블링 캔유폰을 시판한다.
↑LG텔레콤은 20일부터 강력한 전자사전 기능을 제공하는 블링블링 캔유폰을 시판한다.

LG텔레콤(15,500원 ▼140 -0.9%)은 20일부터 강력한 전자사전 기능을 제공하는 '블링블링 캔유'(캔유-F1100)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블링블링 캔유는 폴더를 열거나 전화·문자를 수신할 때 휴대폰 테두리의 14개 LED가 반짝인다. 블링블링(Bling-Bling)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난다'라는 뜻의 신조어.

블링블링 캔유는 국내 시판 휴대폰 중 처음으로 중국어 사전을 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어, 일어 등 3개국 단어를 56만개 이상 수록하고 있다. 또한 호텔, 식당, 공항 등에서 자주 쓰는 상활별 회화들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3개국 회화사전'도 지원한다.

키패드 상단에 전자사전 핫키(hot key)를 배치,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자동로밍돼 해외 여행이나 출장시 매우 유용하다.

특히, 키패드의 숫자키 전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터치스크린과 동일한 원리로 작동하는 글라이드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폰꾸미기를 좋아하는 젊은층을 위해 4종의 신규 폰트를 추가로 탑재했으며, 6.86cm(2.7inch) WQVGA급 고화질 대화면으로 웹서핑, 이메일, 위젯, 모바일메신저, 뮤직온 등 무선데이터서비스 오즈를 즐길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블링블링 캔유는 일본 카시오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한국형 모델"이라며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파워풀한 전자사전 기능으로 학생과 직장인 등의 소비자 계층에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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