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GM 채권단, 60일내 합의 가능성 희박
밤사이 주요 국제뉴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파이낸셜타임스 보시겠습니다.
◆ G-20 코앞, 런던 도심 긴장감 고조
G-20 정상회의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영국 도심에서 긴장감이 바짝 달아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헤드라인에 걸려있습니다.
오늘 밤 시위자들은 런던 중앙은행 부근에서 대규모 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부근에 있는 명품 쇼핑 거리와 개인 사무실 등이 일제히 철수하고 하루 정도 휴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화문 촛불시위 때 주변 상권 상인들이 단체로 소송을 제기했던 걸 연상케 하죠.
재미있는 것은 특히 일부 은행 지점들이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요. 시위자들은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의 주범인 은행에 그 분노가 미칠까 염려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사태가 지난 1999년 여름 시위자들이 거리에서 샴페인과 위조지폐를 뿌리는 등 난동을 피우던 수준까지 흡사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바클레이즈, 사모펀드와 IShares 인수 검토
바클레이즈캐피탈이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Ishare를 인수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씨티벤쳐캐피탈(CVC)과 사업 협정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영국 정부가 최근 보험 정책을 선회하기로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가장 유력한 안으로는 바클레이즈가 60~70%를 파이낸싱하고, 그에 대한 보증을 통해 나머지 20%를 바이아웃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룸버그 화면으로 이동하겠습니다.
◆ 오바마-후진타오 첫 회동...소비문제 두고 마찰 예상
영국 런던에서 오늘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 소식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G20에서 조세회피지역 감시 강활 주창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앞서 보도한 바있는데요.
추가 부양에 대한 촉구보다는 조세피난처와 헤지펀드 규제 등 이슈에 초점을 맞춰서 독일 등 유럽과의 의견 대립을 최대한 피해보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개최지인 런던에 새벽 도착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 발을 디뎠는데요.
후진타오 주석과의 첫 만남을 세계가 주시하고 있따고 역시 다른 기사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두 나라가 주장하는 바대로라면 세계 경기부양에 드는 비용은 총 1억4천달러라는 천문학적 액수에 달할 전망입니다.
중국과 미국은 손을 잡고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보호주의 배격을 주장하는 데는 뜻을 모으고 있지만, 소비 문제에서만큼은 강하게 대립할 게 점쳐집니다.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아시아 회장은 원자비오 회장에게 이미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며 중국이 한 발 양보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GM 채권단, 60일내 합의 가능성 희박
제너럴모터스(GM) 그룹이 지금 오바마정부가 강경한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데요. 이 GM그룹의 채권자들이 협상에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블룸버그가 취재기사 내보냈습니다.
오바마정부는 GM의 자구책이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60일 이내에 비용절감방안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요. 대의를 위해 GM이 장렬하게 파산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공론도 분분한 상황입니다.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다면 채권단은 정부보다 변제 순위가 밀리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되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어, 가장 크게 손해를 입는 입장입니다.
GM은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채권단에 1달러당 30센트의 주식으로 전환하기를 제시해 왔습니다. 채권단이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과 30센트가 싸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세간에서는 두 달안에 합의를 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