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철강 자동차 중 실적 전망치 개선 종목에 주목

IT 철강 자동차 중 실적 전망치 개선 종목에 주목

김주연 기자
2009.04.02 09:25

[MTN마켓온에어-펀드매니저가말한다]

장철/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네, 오늘도 펀드매니저들의 시장에 대한 생각, 세 가지 주제를 통해 들어봅니다. 먼저 자세한 주제부터 확인 해보시죠.

코스피, 어제 이틀 연속 오름세로 1220선 훌쩍 뛰어 넘어서 1230선까지 넘어섰습니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생각보다도 훨씬 강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 강세, 어떻게 봐야 할지 먼저 물어봤습니다.

코스피도 오름세지만, 코스닥 시장은 더 강한 흐름입니다. 테마주를 중심으로 특히 강한 상승세 보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물어봤습니다.

1분기 어닝시즌입니다. 실적이 뒷받침 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떈데요, 종목 선택 기준은 어떻게 세워보는 것이 좋을지, 종목별 대응에 대한 펀드매니저들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장철/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변동성은 여전히 높고, 해외발 불확실성도 상존해 있어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수가 이처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주연// 시장을 흔들었던 갖가지 악재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 기대보다 훨씬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 펀드매니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의 김영배 팀장은 경제지표나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가 반등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불확실성의 해소가 시장 흐름을 강하게 만들고 있단 의견 전해주셨는데요, 금융위기로 인한 작년 10월 이후의 패닉 상태를 해소한다는 측면에서는 10월 정도 수준의 지수 상승 여력은 있는 것으로 본다는 의견도 덧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모든 궁극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이지만, 미 주택지표와 중국 PMI 지수, 또 국내 경기 선행 지수 등 국내외 경기 지표와 기업 실적에서 바닥권 확인을 의미하는 신호가 나오고 있어, 시장이 강할 만한 이유는 충분히 조성이 되고 있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베어마켓랠리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코스피 1400선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장철/ 기관이 빠진 거래소가 불안해 보이는 반면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기조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대적 강세구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열조짐을 보이는 종목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코스닥시장 전망 및 전략은 어떤가요?

김주연// 코스닥 시장 강세, 일부 테마주를 중심으로 형성이 되고 있어서 좀 불안하게 보는 시각도 없진 않은데요, 코스닥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의 김영배 팀장은 지수가 일정 수준까지 올라서고, 대형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느껴지는 상황에서는, 늘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중소형주 쪽에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코스닥 시장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중소형주가 많은데다, 대체에너지 관련 테마주들의 수도 상대적으로 많아, 이 코스닥 쪽으로 매수세가 많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테마 위주의 종목, 또 PER이나 PBR 등의 기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해볼만 하다는 의견도 덧붙여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코스닥 시장에 정책 수혜와 밸류에이션 매력, 또 자체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들이 있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 종목의 경우, 일단 올해 시세는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투기성 매수세로 지나치게 과열된 종목도 일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옥석 가리기를 통한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장철/ 시장의 관심이 1분기 기업실적 개선여부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실적모멘텀을 지닌 종목들로의 접근이 유리할까요?

김주연// 실적시즌이니만큼, 아무래도 어떤 기업의 1분기 실적이 호전됐나 하는 부분이 우리 투자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될 텐데요, 어닝시즌 종목 선택에 대한 조언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의 김영배 팀장은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있다는 면에서 접근 해봤을 때, 그 동안 금융위기로 인해 낙폭이 컸던 종목, 또는 환율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이나 대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실적시즌이니만큼 실적도 봐야겠지만, 해당 기업이 갖고 있는 경쟁력 역시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한다..이렇게 정리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음으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불확실한 상황이니만큼 실적의 중요성이 상당히 커져 있다는 설명과 함께, 그 동안 환율 때문에 피해가 컸던 종목들, 또 경쟁력을 갖고 있는 IT나 자동차주, 그리고 중국 모멘텀을 갖고 있는 철강, 화학, 기계주, 그 중에서도 역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에 주목하라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이 실적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실적의 하향 조정이 없는 종목, 또는 향후 추정치가 개선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더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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