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종전 연간 최고치 1338p보다 대폭 상향
2분기 코스피가 1500 정도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일우리투자증권(39,200원 ▲2,450 +6.67%)은 2분기 코스피지수 고점을 1490으로 제시했다. 올해 예상되는 코스피 연간 최고치도 지난해 연말의 1338보다 260포인트 정도 높은 1590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 경제가 또 2분기에 저점을 확인한 후 U자형 상승 패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토러스투자증권이 2분기 코스피 예상변동 범위를 1100~1500포인트로 제시한 바 있다. 다만 토러스증권은 2분기의 1500포인트가 연간으로도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에 추가적으로 상승해 1590포인트 정도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4월을 포함한 2분기 중에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이슈는 경기의 저점 여부 또는 기업 실적의 개선 여부가 될 것 같다"며 "중요한 점은 이러한 논쟁 자체가 금융시장이 유동성 랠리에서 벗어나 펀더멘탈 개선에 근거한 실적장세에 진입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후"라고 평가했다.
강 팀장은 이어 "유동성 랠리와 달리 실적장세 진입시 주가는 경기 회복논쟁 등으로 인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지그재그 패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업종별로는 은행, 증권, 건설 등 금리 민감도가 높고 구조조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보다는 상위 주도주 중심으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선두업체 및 정부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추천종목으로는 동아제약, 동양제철화학,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삼성전자, 소디프신소재, 아모레퍼시픽, 주성엔지니어링, 태웅, 현대차, KH바텍, LG디스플레이, LG전자, POSCO, S&T중공업, SK에너지 등 16개 종목을 제시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경기는 2분기에 저점을 확인한 후 U자형 상승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