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美, 英·日·EU·스위스와 통화스왑 체결
밤 사이 들어온 나라 밖 소식 살펴보는 외신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블룸버그입니다.
◆ 美, 英·日·EU·스위스와 통화스왑 체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와 영국, 일본, 유럽연합, 스위스 등 5개 중앙은행이 서로 외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통화스왑 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FRB는 "유로와 엔, 파운드, 스위 프랑 유동성이 연방 재정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미국 금융기관에 대한 연준의 외환 유동성 공급 조항도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통화스왑 협정으로 8백억 유로와 3억파운드, 4백억 스위스프랑의 유동성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불경기로 교통사고 감소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생활 전반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죠.
AP통신은 지난해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1961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침체와 고유가 여파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함께 전하고 있는데요,
고속도로안전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3만 7천명 선으로, 1961년 이후 가장 적고, 지난 2007년에 비하면 9.1%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긍정적인 한 단면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美기업, 위기에도 R&D 투자 지속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앞다퉈 감원과 연봉 삭감에 나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상당수 글로벌 대기업들은 혁신과 차세대 제품개발을 위해서 연구ㆍ개발 투자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구개발 투자액 상위 28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7.7% 줄었지만, R&D 투자액은 0.7%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매출은 동결 수준이었지만 R&D 투자는 21% 늘렸고,
3M은 올해 자본지출을 30%나 삭감할 예정이지만, R&D 투자는 지난해와 같거나 약간 늘어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경기가 회복된 뒤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려운 시기에도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게 이들 기업의 입장입니다.
◆ 누크공장 제품수거 시작
석면 베이비파우더 공포, 이제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석면을 함유한 베이비 파우더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한 중국은 관련제품 수거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신화통신은 당국이 독일 누크사의 베이비 파우더에 발암 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는데요,
문제가 된 제품은 한국에서 반 가공제품으로 들어와 중국에서 가공돼 유통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쑤저우의 한 유아용품 회사는 우리나라 보령제약으로부터 11.6t의 반제품을 들여와 가공했는데요,
이 공장에서 가공된 40㎏ 용량의 제품 40통에서 문제가 발견됐고, 이에 이 회사는 생산중단은 물론, 모든 제품을 진열대에서 철수하고 판매를 중단한 상탭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