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 주로 예정된삼성전자(193,000원 ▲2,900 +1.53%)의 실적발표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수 천억원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이 이젠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박동희기자 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는 지난 해 4분기 9천4백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올해 1분기엔 1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권사들은 일제히 실적을 높여 잡고 있습니다.
당초 8천억원까지 거론되던 영업 손실 규모가 3천억원 선으로 줄었고, 다시 1천억 안팎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더니, 이젠 1천8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일단 원달러 환율의 고공 행진에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달러로 계산하면 줄어든 매출이 원화로 바꿔보면 도리어 늘었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승우 / 신영증권 연구원
"당초 전망은 상당한 적자 폭이 예상됐었는데 이번에는 환율 상승효과 그리고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로 인해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전자의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 선방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노근창 / HMC투자증권 연구원
“판관비 감소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관비가 4분기 대비해서 1조3천억원 정도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한발 앞서가는 증권가의 특성상 이제 관심은 2분기 실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에 관해서 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재까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됩니다.
독자들의 PICK!
올해 급겹한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분기엔 반도체와 LCD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았던 반도체와 LCD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TN 박동희입니다.